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전,현직 선수들이 아르헨티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사진)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로이터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전,현직 선수들이 아르헨티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사진)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로이터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4강에서 격돌한다. 네이마르가 빠졌음에도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은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오는 3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2019 코파 아메리가’ 4강 경기를 치른다. 남미를 넘어 세계 최고의 수준인 두 팀이 중요한 길목에서 맞닥뜨리게 되면서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별예선 동안 다소 부진했던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페널티킥으로 만들어낸 한 골에 그치고 있으나 언제든지 득점력을 폭발할 수 있는 선수다.


이러한 가운데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전·현직 축구 선수들은 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전설 메시를 향해 찬사를 쏟아냈다.

1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메시의 바르셀로나 선배이기도 한 히바우두는 “메시와 함께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가능하다. 메시는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더 뛰어난 경기를 펼친다. 아르헨티나가 그를 가장 필요로 하는 바로 그때 메시는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그를 향해 극찬을 남겼다.

메시를 상대해야 하는 브라질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 역시 “나에게 있어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뛰어나다. 그리고 그와 상대하는 일은 항상 엄청난 특권이다. 나는 펠레, 지코,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직접 보진 못했다. 그들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메시다”며 칭찬 세례를 보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26일 “메시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메시가 평생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지켜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메시는 그의 휴가까지 반납하면서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며 메시를 향한 찬사 대열에 먼저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