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세교가압장 점검 모습. / 사진제공=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 세교가압장 점검 모습.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A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던 ‘붉은 수돗물’소동과 관련해 일시적인 혼탁수 문제가 발생했으나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시는 자체조사 결과 이번 소동이 공사 중이던 인부들이 아파트 단지를 잇는 배수관 비상 연결밸브를 잘못 건드려 물이 역류하면서 수도관 바닥에 남아 있던 물이 뒤섞이면서 오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시에서는 수도과 전직원이 신속하게 비상체계로 전환해 지난달 31일 오후 하루만에 경계밸브를 원상복구하고 A아파트 저수조 청소 및 관로 퇴수작업을 완료, 수돗물이 정상공급 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돗물로 인해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천과 같은 붉은 수돗물이 공급된 적이 없으며 현재 피부병과 관련하여 보건소에  감염병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시는 수돗물 공급과 관련하여 ▲아파트 등 신축건물 입주 전 관리매뉴얼(체크리스트 등)을 작성, 배포 ▲일반시민이 임의 조작이 불가하도록 비상연결밸브(79개소) 시건장치 설치 ▲미 인수된 수도시설 일제점검 후 완벽한 시설물 인수·인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종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여름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