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에이모 토울스의 장편소설 ‘모스크바의 신사’, SNS 손힘찬 작가의 에세이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가 순위에 진입했다.
먼저 18위에 오른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푸시카트 문학상 수상자 샐리 티스데일의 저서로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는 10년 넘게 완화치료 병동에서 일하며 직접 겪은 환자들의 죽음의 과정과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전통, 문학에서 찾은 죽음의 일화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실용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2017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추천도서로 화제를 모았던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가 19위에 올랐다. 책은 두 번의 혁명을 거친 1920년대 러시아를 배경으로, 서른 세 살의 로스토프 백작이 모스크바의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날마다 새로운 손님과 사건이 끊이지 않는 혼란 속에서 주인공의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SNS 7만 명의 독자가 공감하는 손힘찬 작가의 첫 에세이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는 20위에 올랐다. 책은 인간관계, 자존감, 사랑, 인생 총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책으로 주로 우리 일상에서 겪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자극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말투로 따뜻한 위로의 말들을 건넨다.
한편 실버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의 책은 3위에 올랐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 PD가 함께 펴낸 책으로 출간 이후 계속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