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출고센터. /사진=뉴시스 김종택 기자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출고센터. /사진=뉴시스 김종택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쌍용차가 감산 조치에 들어간 것은 2009년 쌍용차 사태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노사 합의에 따른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생산물량 조정 목적으로 3조2500억원 규모의 평택공장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생산중단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87.6% 수준이며 생산재개예정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생산중단일자는 5일, 8일, 12일, 15일이다.


이번 조치는 판매부진으로 재고물량이 쌓이자 결정됐다. 쌍용차 평택공장 재고물량 적정수준은 4500대다. 현재 재고량은 이를 30% 이상 넘어선 6000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조치는 회사 귀책으로 휴업이 발생했기 때문에 노사합의에 따라 생산중단 시기에도 급여의 70%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