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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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이 스마트시스템으로 거듭난다.
3일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2호선 50개 역사에 ‘스마트 스테이션’을 적용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롯데정보통신과 하이트론씨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술고도화를 담당할 방침이다.

컨소시엄 3사는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3일 착수보고서를 진행한 뒤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시작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안전, 보안,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해 지능형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미래형 도시철도 정거장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과제는 ▲지하철 역사의 기능 고도화 ▲시스템 통합 ▲5G 전용망 구축이다. 3차원 지도로 긴급상황 시 역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지능형 CCTV로 역사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 메트로IoT 플랫폼으로 역사 내 시설물관리, 열차운행 등을 지원하며 5G 전용망으로 역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것이 골자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 3월까지 2호선에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2분기 시범운영에 나서며 앞으로 해외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5G·IoT·AI 등 LG유플러스의 경쟁력 있는 ICT 기술이 공공 영역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SCM’에 기반한 미래 지하철 역사의 모습을 꾸준히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