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1486만원./사진=현지먹3 방송캡처
이연복 1486만원./사진=현지먹3 방송캡처

'현지먹3' 복벤져스 이연복이 1486만원을 기부했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최종회에서는 미국 포트메이슨에서 마지막 장사를 마친 복스푸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포트메이슨에서 마지막까지 한국식 짜장면의 맛을 전한 복스푸드. 오랫동안 줄을 선 손님들은 혹시나 복스푸드의 재료가 떨어져 짜장면을 먹지 못할까 걱정할 정도였다. 우여곡절 끝에 추가 면까지 구입, 포트메이트슨에서 남김 없이 짜장면을 완판하며 복스푸드의 마지막 장사를 마무리지었다.

미국에서 총 10일간 영업한 복스푸드는 마지막 장소였던 포트메이슨에서 역대 최고 매출인 2286달러(한화 약 267만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10일간 1만573달러(한화 약 1235만원) 총매출을 기록했고 재료값을 뺀 순수익은 484만원이었다. 초반 목표로 삼았던 순수익 500만원 기록을 달성하지 못한 것. 그동안 역대급 판매, 역대급 매출을 연이어 돌파한 복스푸드의 영업 상태에 비하면 어딘가 아쉬운 결과였다.


특히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복스푸드의 캐셔를 담당한 존박은 더욱 의문을 가졌다. 자신이 기억하는 판매 가격보다 너무 낮게 매출이 책정됐다는 것. 알고보니 허경환의 작은 횡령 실수가 있었다. 제작진은 카드 매출액을 중간 정산해 허경환에게 줬고 허경환은 최종 정산 당시 이를 깜빡했던 것.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던 중 캐리어에 넣어둔 카드 매출액 2297달러(한화 약 268만원)를 발견한 허경환은 뒤늦게 복스푸드 팀원과 제작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결국 복스푸드의 순수익은 743만원으로 상향돼 목표했던 500만원을 돌파했다. 미션에 성공한 복스푸드는 2배의 기부금을 획득, 1486만원을 빈곤 아동을 위해 기부하며 남다른 의미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