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 사진=뉴스1 DB.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 사진=뉴스1 DB.

외국인 매도로 은행주가 약세로 보인 가운데 이번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이 주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9일 “전주 은행주는 3.1% 하락해 코스피 하락폭(1.3%)을 큰 폭 초과했다”며 “외국인들은 지난달 마지막주부터 5주간 코스피를 대거 순매수하고 있지만 은행주는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저금리의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제2의 안심전환대출)하기로 한 점과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를 분사해 대출·보험까지 가능한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소식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요인”이라며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반면 국고채 3년물 등 국내 시중금리는 전주에도 3~4bp(1bp=0.01%포인트) 내외로 추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주 주요 이슈는 미 FOMC로 50bp 인하 가능성은 많이 낮아져 은행주에 추가 악재로 작용할 공산은 크지 않다”며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던지 아니면 앞으로 추가 인하 가능성과 시기에 대한 코멘트 등에 따라 오히려 센티멘트 위축 현상이 완화될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