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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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내리자 시중은행의 수신금리도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예·적금상품 금리는 최대 0.3%포인트 내려 1%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주요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한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주 주요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우리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슈퍼(SUPER) 주거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만기 기준으로 기존 1.90%에서 1.60%로 하향 조정됐다. 적금 상품인 '우리자유적금'은 금리가 1.45%에서 1.15%로 0.3%포인트 인하(만기 1년 이상~2년 미만 기준)됐다.


KEB하나은행도 수신상품 금리를 0.05~0.30%포인트 내렸다. 주요 상품인 '고단위플러스 금리확정형 정기예금'(만기 일시 지급식)은 1년 이상 2년 미만 기본금리가 기존 연 1.45%에서 연 1.20%로 조정됐다. 'N플러스 정기예금'은 1년 이상 금리가 기존 연 1.80%에서 연 1.50%로 0.30%포인트 내렸다. 자유적립식 적금인 'e-플러스적금' 1년 금리는 연 1.90%에서 연 1.60%로 떨어졌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주요 수신상품 금리를 0.1~0.4%포인트 낮췄다. 기본상품인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정기예금 1년 금리는 기존 연 1.5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 내려갔다.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1.90~2.30%에서 연 1.55~1.95%로 인하됐다. 비대면전용 상품인 ‘e금리우대예금’ 금리는 연 1.95~2.35%에서 연 1.60~2.00%로 떨어졌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수신금리 인하폭과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금리인하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