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LA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끝내기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먼시의 끝내기 안타로 11-1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회말 먼시의 솔로홈런과 러셀 마틴의 투런포로 3-0 앞서나갔지만 3회초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가 에릭 호스머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한 번에 역전당했다. 마에다는 이후 헌터 렌프로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그는 이날 2⅔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불펜까지 흔들린 다저스는 8회초까지 10-7로 끌려갔지만, 8회말 맷 비티의 내야땅볼 등으로 10-9까지 추격한 뒤 9회말 먼시가 1사 1, 2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까지 뻗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74승 40패를 기록했다. 같은 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차이는 17경기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