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응특별위원장이 "여행금지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도쿄에서 얼마 전에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보다 4배가량 초과돼서 검출됐다"며 "(여행금지구역에) 도쿄를 포함해서 검토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지난 지진 때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에서 야구 경기가 열린다"며 "올림픽과 무관하게 안전이나 생명, 건강에 위해가 될 정도인 지역은 (여행금지구역 지정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외교부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지시구역에 대해서만 철수권고를 뜻하는 '적색경보'를 내린 상태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일본 외무성이 자국민들에게 한국여행주의보를 발령한 데 대해서는 "여행 분야는 일본이 스스로 건드릴 시 더 막대한 피해가 간다"며 "1년에 (우리 국민) 750만명이 일본을 가기 때문에 여행금지구역 확대도 반드시 조치해야 될 분야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