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조달청이 발주한 공사 중 최대규모인 '서울 개포동 공무원 임대아파트 건설공사'를 서희건설이 시공하기로 했다.

서희건설은 7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4길 10 일원동 일대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무원 임대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설계금액은 2300억원 규모다.


공사는 2022년 9월 완료 예정이다. 단지는 1703가구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조성된다.

이번 입찰은 공동주택 실적을 보유한 국내 건설사 23개사가 참여했다. 조달청은 입찰가격만 보고 평가하는 방식이 아닌 종합심사낙찰제를 진행해 실적, 기술자, 가격 등을 평가해서 시공사를 선정했다.
/사진제공=서희건설
/사진제공=서희건설

한편 서희건설은 2008년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시작한 이후 3000여가구의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등 전국 15개 아파트단지를 일반분양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그동안 공공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냈지만 이번 강남 개포 진출로 인해 정비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