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당초 올 4월 분양예정이었지만 분양가 규제로 분양일정을 미루다가 지난 12일 분양공고를 냈다. 홍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가 심사를 요청하고 이달 안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을 보면 투기과열지구 중에서 ▲직전 12개월 평균분양가가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대1을 초과하거나 전용면적 84㎡ 기준 10대1 초과 ▲직전 3개월 주택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인 경우다.
투기과열지구는 현재 서울 전체 구와 경기 과천, 광명, 하남, 성남 분당, 세종, 대구 수성이다. 정부는 투기과열지구를 지금보다 더 늘릴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중 청약경쟁률을 기준으로 보면 서울 광진·동대문·서초·은평구 등과 과천, 세종, 대구 수성 등이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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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푸르지오써밋’과 ‘방배그랑자이’, ‘서초그랑자이’, ‘디에이치 포레센트’ 등은 분양에 성공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10월 전 분양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하는 사업장이 많을 것"이라면서 "조합 입장에서는 일반분양가를 높여야 분담금은 줄일 수 있어서 사업이 부담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