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조영구.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김병찬 조영구.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김병찬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조영구와 김병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찬은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잘 지내고 있다"며 "아침마당도 자주 보면서 지낸다"라고 전했다. 
조영구는 "(김병찬이)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선배시다"라며 "서울에 올라와서 잘 곳이 없을 때 (김병찬) 형이 '집으로 와라'라고 해주셨다. 작은 오피스텔방 싱글침대에서 함께 끌어안고 잔 사이다"라고 밝혔다.

김병찬은 "조영구가 순수하고 꾸밈이 없다"며 "총각 때 집에 여자친구가 놀려오면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시켰다. '좀 천천히 오라'는 이야기였는데 총알처럼 뛰어가 아이스크림을 사오곤 했다"라고 웃었다. 


조영구는 "형이 시키면 빨리 해야 한다"며 "형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고, 실수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날 먹여주고 재워주는 형이니까 형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땐 눈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원에서 방송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1990년 한국방송공사 공채 17기 아나운서가 된 김병찬은 2007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사랑의 리퀘스트’, ‘2010 희망로드대장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김병찬은 타고난 진행능력으로 2011년 제18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TV진행상, 2009년 선행 예술인 대통령상,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TV진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병찬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조영구, 크리스, 크리스티나 등과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