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우 클래식 홈페이지
/사진=와우 클래식 홈페이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와우) 클래식’을 통해 PC MMORPG시장 판 뒤집기에 나섰다.
와우 클래식은 확장팩 이전인 2006년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 패치) 형태로 재구현한 타이틀이다. 이미 북미와 유럽지역내 게이머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미·유럽 특정서버에서는 1만명에 달하는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동시접속자들이 게임에 몰려들었다.

스트리밍플랫폼에서도 와우 클래식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트위치에서는 오픈 직후 와우 방송에 10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가 약 60만명 규모를 유지했다. 2위 포트나이트와의 격차도 40만명 이상까지 벌어졌다.


한국에서도 와우 클래식을 이용할 수 있다. Battle.net에서 와우를 선택한 후 버전 메뉴 아래에 위치한 와우 클래식을 골라 접속 가능하다. 와우 클래식의 경우 서버 한 개당 최대 10개의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로크홀라(전쟁)와 소금 평원(일반)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전쟁서버에서는 한 진영만 선택해야 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와우 클래식은 원작의 향수를 그대로 품은 만큼 와우를 잊고 살던 유저들을 PC로 끌어올 수 있는 타이틀”이라며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유저층도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와우 클래식은 2006년 당시의 와우를 재현한 버전으로 전투 메카닉, 특성 사양, 캐릭터 모델, 구역 레이아웃까지 게임 전부분을 복원했다. 초창기 종족과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