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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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건설업계 처음으로 ‘드론 관제센터’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드론을 원격으로 관리,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의 기술연구원에서 드론 관제센터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측량, 토목, 건축, 주택플랜트, 시설물 유지보수, 공정관리 등 건설 전 분야에 드론을 사용해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올 초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드론 ‘V-TOL’을 개발, 경산지식산업단지 현장에 도입했다. V-TOL은 최대 시속 108㎞로 1시간30분 장기간 비행이 가능하다. 일반 드론은 비행시간이 10~20분에 불과하다.


또 드론 관제센터에서 활용할 드론 관제시스템 DW-CDS(DaeWoo Construction DroneSurveillance)를 활용, 지난 4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드론 레이싱대회를 생중계해 드론 관제센터 가능성을 진단했다.

대우건설은 2015년부터 드론 측량시스템을 만들어 현장에 적용했다. 지금까지 국내 현장 약 70개와 해외 현장 2곳에서 드론을 활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드론 관제센터를 통해 한곳에서 현장의 모든 드론을 통합관리함으로써 건설현장 원격관리 시대의 새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