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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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3일 성명서를 내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와 노웅래 과방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과방위 간사 김성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어제의 청문회는 폴리페서의 이중성과 좌파의 왜곡된 상식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한상혁, 최기영, 노웅래까지 수준미달의 인식과 언행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한국당 측은 이어 “최기영 교수는 100억대 자산가임에도 모친이 기초연금을 받는 등 파렴치한 세금도둑”이라며 “최고의 지성이라 포장됐던 최 후보의 마각이 백일 천하에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한국당은 노웅래 과방위원장에 대한 사퇴도 요구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노 위원장은 야당의 질의 요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산회를 선포했으며 그 과정에서 나온 막말은 귀를 의심케 했다”고 비난하면서 “노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측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와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문 1저자 문제가 이슈인데 국가 연구개발(R&D)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앉을 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최 후보자는 “다른 후보자에 대해 얘기하기 어렵다”며 “다만 연구윤리는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밤 늦게까지 열린 청문회에서 한국당 측은 최 후보자의 정치성향을 문제삼으며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내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수십조원 예산을 다루는 과기정통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느냐”며 여성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