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주 지진 3주년을 맞아 지진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시가 경주 지진 3주년을 맞아 지진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시는 ‘경주 지진 3주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을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진 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주, 포항 등 최근 한반도에서 비교적 큰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조금씩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확보 비율은 16% 정도로 일반 시민들에게 지진과 내진보강은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축구조기술사, 변호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지진에 대한 정보, 내진보강 필요성, 보강 방안을 일반 시민들이 보다 알기 쉽도록 주제별로 발제를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최일섭 건축구조기술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는 ▲지진!내진! 그게 뭐죠!(서울대 박홍근 교수) ▲우리집 내진성능 이렇게 알아보세요(단국대 박태원 교수) ▲서울시에 규모 5.7의 지진이 온다면?(이창헌 변호사) ▲내진보강공사, 어떻게 하나요?(김형균 건축구조기술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지진 및 내진에 대한 정보 소개와 지진가상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지진안전 미니박람회’도 오는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 및 미니박람회를 통해 지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내진보강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지진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