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CCO가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가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에 대한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5일 엔씨소프트는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를 열고 리니지2M 정보를 공개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사전예약은 이날 정오부터 리니지2M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게임 출시 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을 받을 수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키노트 발표에서 “16년 전 리니지2가 세상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도전정신을 리니지2M을 통해 모바일에서 재현할 것”이라며 “단언컨대 앞으로 몇년간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4K·심리스·초대형 오픈월드


이날 공개된 리니지2M은 원작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콘텐츠와 함께 기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넘는 최신기술이 집약됐다.

최고수준의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4K UHD급 풀3D 그래픽을 채택했고 모바일 MMORPG 치초로 ‘충돌처리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사진=채성오 기자
/사진=채성오 기자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맵의 경계가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도 구현했다.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규모의 원채널 오픈필드가 제공된다.
게임 출시는 올 4분기내 이뤄질 전망이다. 이선구 리니지2M 총괄프로듀서는 “아직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정확한 출시일을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일반적으로 모바일게임이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몇 개월 안에 출시되는 만큼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퍼플로 크로스플레이 지원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외에 차세대 게이밍플랫폼인 ‘퍼플’도 공개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전용서비스로 모바일과 PC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퍼플은 PC 환경에 최적화한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구현하며 강화된 커뮤니티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플레이와 라이브스트리밍 결합과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는 “퍼플은 경계를 이어주고 한계를 뛰어넘은 새 게임 플랫폼”이라며 “게임 경험의 무한한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