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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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6일 미국과 중국이 10월초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중무역분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36포인트(0.57%) 오른 2016.1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억원, 36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543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중국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하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오늘 전화 통화에서 10월 초 13차 미중 고위급 경제·무역 협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와 관련해 "고위급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9월 중순에 실무급 간에 진지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면서 "미중 양측이 협의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위해 협력하고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현대차를 제외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NAVER, LG생활건강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34포인트(0.69%) 오른 637.33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12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27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등이 1%대 강세인 반면 헬릭스미스, CJ ENM 등이 1%대 약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단숨에 2000선을 회복했다”면서 “최근 코스피 급반등의 핵심 동력은 투자심리 회복이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10 월초)를 비롯해 송환법 폐기 결정으로 홍콩 사태 진정 가능성,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3개월 연기 결정 등 그동안 투자심리를 억눌러왔던 대외불확실성들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