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메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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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이언 개발 시니어 디렉터였던 토모 바이스테드는 비거리용 아이언인 P790을 들고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나타났다. 그리고 제이슨 데이에게 아이언을 처음 보여줬다. 제이슨 데이는 새로운 클럽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새로운 클럽으로 교체할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끝나면 바로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챔피언십이 개최되고 페덱스컵과 프레지던츠컵까지 중요한 대회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볼 10개 정도 치고 나서 사용하고 있던 2번 아이언을 골프백에서 꺼내 P790 아이언으로 대체했다. 바이스테드는 “첫번째 친 볼은 똑바로 드라이빙 레인지 끝까지 날아갔다. 트랙맨 수치로 캐리 거리 267야드, 총거리 281야드를 쳤던 것 같다. 말이 안 될 정도로 멀리 쳤다”고 말했다.
제이슨 데이는 이 아이언으로 펀치 샷과 같은 느낌의 낮은 탄도 샷도 칠 수 있는지, 원하는 구질을 구사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는 클럽에 만족한 듯 바로 들고 대회에 출전했다.
저스틴 로즈의 스펙에 맞춰 제작된 P790 아이언을 잰더 샤플리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테스트를 했다. 잰더 샤플리의 스펙에도 맞지 않았지만 그는 시타 후 만족한 나머지 바로 캐디를 시켜 테일러메이드 투어밴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P790 2번 아이언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잰더 샤플리는 그해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2번 아이언을 갖고 우승했다.
저스틴 로즈, 더스틴 존슨, 존 람, 체즈 레비 등 여러 선수가 빠르게 P790 롱 아이언으로 교체했다. 더스틴 존슨은 P790 3번 아이언을 들고 다닌다. 체즈 레비도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P790 4번 아이언을 사용해 우승했다.
박성현도 롱 아이언은 P790 4번 아이언으로 대체한다. 여러 차례 우승에 도움이 됐던 클럽이다.
롱 아이언에서 비거리와 관용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갔다. 바이스테드에 의하면 투어 선수가 아이언을 이렇게 빠르게 교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
P790의 첫 모델은 성공적이었다. 이번에 출시된 더뉴 P790은 성공적인 아이언의 느낌과 성능을 최대한 살렸다. 그러면서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금씩 수정해 더 일관된 퍼포먼스를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P790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뉴 P790에서 바뀐 부분은 디자인이다. 블레이드 길이가 79mm여서 붙여진 이름이 P790이다. 더뉴 P790에서는 블레이드 길이가 번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롱 아이언에서는 조금 더 길게 설계했고 쇼트 아이언에서는 블레이드 길이가 조금 짧아졌다. 또한 탑 라인도 이전 모델보다 얇아졌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프셋도 이전 모델보다 대체적으로 줄었다.
페이스는 7% 더 얇아졌다. 반발계수를 높여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효과다. 페이스 뒤쪽에는 프로그레시브 역원추형 기술이 적용됐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페이스의 뒷면에서 볼 수 있었던 기술로 스위트 스폿을 넓혀주며 정타를 치지 못하더라도 반발력을 높여주는 효과다. 결국 미스 샷에서도 좌우 편차를 어느 정도 보상해주며 볼 스피드가 감소하는 것을 잡아준다.
프로그레시브 역원추형 기술은 아이언 번호에 따라 역원추형의 위치가 조금씩 차이를 둔다는 의미다. 번호에 따라 미세하게 조정했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모든 클럽에서 더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는 세트가 구성됐다.
롱 아이언에서 볼이 조금 더 떴으면 좋겠다는 투어 선수의 의견이 있었다. 얇게 제작된 페이스와 아이언 보디에서도 무게를 줄였다. 잉여 무게는 텅스텐에 추가되어 헤드 아래 뒤쪽에 배치해 볼이 더 잘 뜰 수 있도록 했다. 미들 아이언과 롱 아이언의 솔에는 개선된 스루 슬롯 스피드 포켓이 채용됐다. 페이스 아래쪽에 맞은 샷에서도 볼 스피드가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게 한 장치다. 1세대 모델과 같이 중공 구조 안쪽에는 스피드폼을 주입해 얇은 페이스를 받쳐주며 중공 구조에서 생길 수 있는 떨림을 방지한다.
이렇듯 더뉴 P790은 기존 아이언의 DNA를 최대한 살리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퍼포먼스와 디자인이 한 층 더 나아졌다.
브랜드 측은 머슬백 디자인 형태의 아이언으로 관용성을 선호하는 골퍼, 비거리를 필요로 하는 골퍼 그리고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퍼를 위해 재탄생한 아이언이라고 부연했다.
P790의 첫 모델은 성공적이었다. 이번에 출시된 더뉴 P790은 성공적인 아이언의 느낌과 성능을 최대한 살렸다. 그러면서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금씩 수정해 더 일관된 퍼포먼스를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P790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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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P790에서 바뀐 부분은 디자인이다. 블레이드 길이가 79mm여서 붙여진 이름이 P790이다. 더뉴 P790에서는 블레이드 길이가 번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롱 아이언에서는 조금 더 길게 설계했고 쇼트 아이언에서는 블레이드 길이가 조금 짧아졌다. 또한 탑 라인도 이전 모델보다 얇아졌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프셋도 이전 모델보다 대체적으로 줄었다.
페이스는 7% 더 얇아졌다. 반발계수를 높여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효과다. 페이스 뒤쪽에는 프로그레시브 역원추형 기술이 적용됐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페이스의 뒷면에서 볼 수 있었던 기술로 스위트 스폿을 넓혀주며 정타를 치지 못하더라도 반발력을 높여주는 효과다. 결국 미스 샷에서도 좌우 편차를 어느 정도 보상해주며 볼 스피드가 감소하는 것을 잡아준다.
프로그레시브 역원추형 기술은 아이언 번호에 따라 역원추형의 위치가 조금씩 차이를 둔다는 의미다. 번호에 따라 미세하게 조정했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모든 클럽에서 더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는 세트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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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아이언에서 볼이 조금 더 떴으면 좋겠다는 투어 선수의 의견이 있었다. 얇게 제작된 페이스와 아이언 보디에서도 무게를 줄였다. 잉여 무게는 텅스텐에 추가되어 헤드 아래 뒤쪽에 배치해 볼이 더 잘 뜰 수 있도록 했다. 미들 아이언과 롱 아이언의 솔에는 개선된 스루 슬롯 스피드 포켓이 채용됐다. 페이스 아래쪽에 맞은 샷에서도 볼 스피드가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게 한 장치다. 1세대 모델과 같이 중공 구조 안쪽에는 스피드폼을 주입해 얇은 페이스를 받쳐주며 중공 구조에서 생길 수 있는 떨림을 방지한다.
이렇듯 더뉴 P790은 기존 아이언의 DNA를 최대한 살리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퍼포먼스와 디자인이 한 층 더 나아졌다.
브랜드 측은 머슬백 디자인 형태의 아이언으로 관용성을 선호하는 골퍼, 비거리를 필요로 하는 골퍼 그리고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퍼를 위해 재탄생한 아이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