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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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2179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추경 예산 기술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달 2일 국회는 2179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사업 관련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사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 제조업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과 실증지원까지 연구개발(R&D)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부처는 세 가지 트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조기 공급 안정화에 필요한 25개 핵심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공모절차 없이 과제내용이나 주관기관을 지정하는 ‘정책지정’ 방식으로 지난달 30일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중기부의 경우 기업수요에 기반을 둔 국산 대체 가능 34개 품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 모집 공고를 10일 시작한 후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과기부는 이달 중 기초 원천 6개 소재 기술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개발된 소재부품이 수요기업 구매로 이어지도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기 기술개발을 위한 인센티브와 개발 후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