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뉴스1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뉴스1
마윈 알리바바 회장 겸 창업자가 만 55세 생일을 맞아 은퇴한다. 
10일 IT업계와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마윈 회장은 은퇴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하게 퇴진할 계획이다. 차이신 등 중국 언론들은 이날 다니엘 장 최고경영자(CEO)가 회장 자리를 물려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윈 회장은 지난해 9월10일 자신의 만 54세 생일 당시 은퇴를 발표하며 알리바바 경영에서 손뗄 것을 시사했다. 자신의 꿈인 교사로 돌아가 교육사업에 몸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마윈은 1999년 친구 17명과 알리바바를 세운 후 약 20여년 만에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차이신은 “마윈은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알리바바 이사회 멤버로 남을 것”이라며 “다음달 아프리카 젊은 기업가 지원 행사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으로 교육과 자선사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윈의 개인재산은 418억달러로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에 이어 아시아 2위 부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