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재산. /사진=아내의 맛 방송캡처 |
함소원은 재산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남편 진화가 걱정되어 함께 재무 전문가를 찾았다. 먼저 함소원은 "현금이 얼마 없다. 돈이 생기면 다 부동산에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종잣돈 늘리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며 본격적인 재무설계를 위해 재산을 오픈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에 함소원은 "부동산이 4~5개"라며 "아파트 2개, 빌라 2개, 전원주택을 갖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중 하나는 서울에 위치하고 나머지는 수도권에 있다고 덧붙였다.
진화 명의 재산은 비자금 3000만원과 임대료 수입이었다. 이마저도 함소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자산을 모아도 끝없이 불안함을 느끼는 함소원에게 "돈이 아닌 불안 자체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때 함소원은 "위험한 상황에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책임감이 있어서 모아도 모아도 모자란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지금은 괜찮아도 불안했던 일들만 생각나죠? 본인이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거다"고 말했다.
그때 진화는 턴테이블, 게임기에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는 "진화 씨가 갑갑하다보니까 그 욕구가 물건 사는 걸로 분출되는 것 같다"고 했다. 함소원은 "다른 걸로 분출되면 안 되는 거냐"고 했지만, 전문가는 "술, 담배 이런 것 보다는 좋다. 기회를 잡는 눈이 소비를 통해서 키워진다"고 말했다. 설득당한 함소원은 "쓰는 게 낫겠다"고 했고, 진화는 전문가에게 악수를 청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