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분류를 국내에 도입할 경우 게임 방송광고시장이 3년새 1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5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방송학회는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화가 게임 방송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연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기협은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 국내 도입시 게임에 대한 사회적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국내 게임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 도입이 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방송학회는 게임 과몰입 질병 코드화 도입후 첫해 게임 방송광고비가 약 269억원, 2년째 약 422억원, 3년째 약 565억원이 감소해 시행 3년간 총 1256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오는 2025년까지 광고비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2025년에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가 도입된다면 방송광고비의 감소액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방송학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이 중독물질의 광고 규제법과 소비자 인식 악화로 방송광고 시장에 악순환을 초래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성호 인기협 사무총장은 “이번 연구는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화가 다른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분석 연구”라며 “게임이용 장애 질병화 추진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 미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