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머니S DB |
코스피는 25일 외국인이 3600억원대에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65포인트(1.32%) 내린 2073.3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18억원, 1300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658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정국 소용돌이에 휘말린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 유력 대권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아들을 조사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압박했다는 의혹으로 또 다시 탄핵 위기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25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와 분쟁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군사원조를 미끼삼아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을 겨냥한 수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이 의혹은 한 정보당국자의 내부고발로 불거졌다.
전날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약 4억달러를 원조하려다 보류한 사실 자체는 시인했으나 원조를 수사에 대한 대가로 활용하진 않았다고 부인했다.
반면 민주당이 주도하는 미 하원은 이번 권한남용 의혹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수순에 들어간 상태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NAVER(0.00%)를 제외하고 현대차(0.37%), 신한지주(0.35%) 등이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1.80%), 삼성전자우(-1.23%), 현대모비스(-1.73%), LG화학(-6.73%), 셀트리온(-1.19%), 삼성바이오로직스(-0.16%)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9포인트(-2.35%) 내린 626.76에 거래됐다. 개인이 116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1억원, 471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8%), CJ ENM(0.53%), 펄어비스(0.41%) 등이 강세인 반면 케이엠더블유(-1.54%), 메디톡스(-1.70%), 휴젤(-1.56%), 스튜디오드래곤(-2.32%), SK머티리얼즈(-0.69%), 헬릭스미스(-30.00%), 에이치엘비(-1.21%) 등이 약세로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