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대전 아파트값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역시 강남·송파 등을 중심으로 전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2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23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02% 올랐다.

대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0.23%) 상승률보다 더 높은 0.38%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전은 최근 상승세가 높은 중구(0.80%), 유성구(0.45%), 서구(0.31%)에 이어 그동안보합권에 머물던 동구(0.16%)와 대덕구(0.15%)까지 상승세에 가세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송파구(0.38%), 강남구(0.37%), 광진구(0.36%), 금천구(0.27%), 영등포구(0.27%)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강남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발표로 재건축 예정 단지들 매매가 급상승세는 다소 제동이 걸린 듯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재건축 시장의 저가 매물을 선점하려는 매수 문의는 꾸준한 분위기다.

경기는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최근의 보합권인 -0.02%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성남 중원구(0.33%), 성남 분당구(0.21%), 용인 수지구(0.09%), 부천(0.06%) 등은 상승했고 화성(-0.49%), 오산(-0.32%), 이천(-0.12%), 일산서구(-0.10%), 평택(-0.06%) 등은 하락했다.

인천(0.04%)은 연수구(0.17%)와 계양구(0.08%)를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하락한 지역은 없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4%)는 전주대비 올랐고 기타 지방(-0.03%)은 떨어졌다.

서울(0.05%)의 경우 지난주(0.04%)와 유사한 상승폭을 유지하며 11주 연속 뛰었다. 강남구(0.23%), 송파구(0.20%), 양천구(0.11%), 은평구(0.06%) 등이 상대적으로 올랐고 다수의 지역이 보합(0.00%)권인 반면 강북구(-0.03%)만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소폭 상승(0.01%)했다. 의왕(0.21%), 성남 분당(0.14%), 수원 영통구(0.14%), 성남 중원구(0.03%) 등은 상승한 반면 평택(-0.06%), 수원 권선구(-0.03%), 용인 기흥구(-0.02%), 오산(-0.01%) 등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