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뷰티업계에서 미용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기존 화장품 제품 유형과는 다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립스틱 검색 모바일 앱인 ‘컬러테일러’는 고객이 찾고자 하는 립스틱과 가장 유사한 제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가을웜톤, 봄웜톤, 여름쿨톤, 겨울쿨톤 등 4개의 퍼스널 컬러 타입에 따라 84개의 컬러 칩과 2700여 개의 립스틱을 제안한다. 이에 더해 포토피킹 서비스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립 제품을 촬영하면 ‘이미지 딥러닝’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해 가장 비슷한 컬러와 질감의 립스틱을 매칭해주고, 그 제품을 클릭하면 구매 가능한 e커머스 사이트 혹은 오프라인 매장을 안내해준다.
메디힐이 선보인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는 프리미엄 오일 캡슐을 마스크팩에 담아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할 수 있는 신개념 마스크팩으로 차별화를 뒀다. 눈에 띄는 3D 입체형 패키지는 유효성분이 담긴 오일 캡슐이 외부 충격으로부터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시트가 앰플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시트를 접어 담는 기존 마스크팩과 달리 3D 입체형 패키지에 시트를 롤링 방식으로 담아 간편하게 풀어 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색 상품들이 등장하며, 뷰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저 단순한 아이디어 제품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바꾸고,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면서 꼭 필요한 제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기존과 다른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가 증가하면서 앞으로 어떠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등장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