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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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9.59포인트(0.30%) 하락한 2만6891.12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 하원 특별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의 원인이 된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내부 고발장을 공개했다.

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예상보다 일찍 타결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시했지만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 문제가 협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날 미국 당국이 화웨이가 미국 기업으로부터 부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임시 유예 조치’를 더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당국은 지난 5월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유예한 데 이어 지난 8월 90일 추가 연장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지수는 7.25포인트(0.24%)하락한 2977.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72포인트(0.58%) 하락한 8030.6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