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둔 10월 광주지역 분양 예정 물량은 대구에 이어 지방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이 10월 분양 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다음달 전국적으로 63개 단지, 총 세대수 5만17가구 중 3만 900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개 단지, 총 세대수 3만44가구(150% 증가), 일반분양 2만3192가구(147%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이르면 10월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인 만큼 10월 초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2만6226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대구시가 463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주도 지방에서 두번째로 많은 4259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우산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이 대표적이다.

우산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금호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47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564가구 중 16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60㎡로 구성돼있다. 전남은 128가구로 지방에서 가장 적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직방 관계자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민간택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관련 일관되게 밝혀온 바와 같이 지정대상과 시기에 대해서는 시행령 개정 완료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후 분양예정 물량은 지정 지역 결정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