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쥴랩스코리아가 선보인 쥴/사진=머니투데이DB |
JTI 코리아는 30일 입장자료를 내고 “JTI의 플룸테크(Ploom Tech)는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무관하다”며 “이번 중증호흡기질환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THC 및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플룸테크의 카트리지 내 액상은 니코틴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플룸테크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 카트리지 내 무 니코틴 액상을 가열해 증기를 생성시키는 방식이다. 이때 플룸테크의 가열 온도는 약 30℃의 저온. 이 과정에서 연소 반응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플룸테크는 무 니코틴의 액상을 저온 가열하여 담뱃잎이 들어 있는 캡슐을 통해 증기를 생성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라며, “미국에서 발생한 중증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한 여파 등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코스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필립모리스도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아이코스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아니라 궐련형 전자담배로 미국에서 발생한 중증호흡기질환, 이로 인해 복지부가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아이코스의 히트스틱은 이번 중증호흡기질환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THC (tetrahydrocannabinol)및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JUUL Labs 코리아도 다음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 제품에는 THC,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발생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호흡기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