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쥬 나브리(오른쪽)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쥬 나브리(오른쪽)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아스날 출신' 세르쥬 나브리가 토트넘 홋스퍼에게 비수를 꽂았다.
나브리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경기에 뮌헨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브리는 후반 8분을 시작으로 10분과 38분, 43분에 잇따라 토트넘 골망을 흔들며 팀의 7-2 대승에 일조했다.


스포츠 평가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종료 후 나브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골)에게 모두 평점 10점씩을 부여했다.

독일 출신인 나브리는 지난 2011년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로 이적해 2012-2013시즌 프로 데뷔했다. 나브리는 2016년까지 아스날 소속으로 뛰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500만유로(한화 약 65억원)에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브레멘에서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 나브리는 이듬해 800만유로(한화 약 104억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지난 시즌부터 니코 코바치 감독의 눈에 들면서 출전 기회를 늘려나갔다.
세르쥬 나브리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가 끝난 뒤 남긴 트윗. /사진=세르쥬 나브리 트위터 캡처
세르쥬 나브리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가 끝난 뒤 남긴 트윗. /사진=세르쥬 나브리 트위터 캡처

나브리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출신을 의식한 듯 "모든 아스날 팬들이 경기를 즐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트위터에도 "북런던은 붉은색이다(North London is Red)"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