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머니S DB |
코스피는 미국 제조업 지표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발표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14.19포인트(0.68%) 내린 2058.2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25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241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9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1에서 47.8로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 50.1보다 부진한 수치로,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 8월 3년 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돌며 위축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위축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35포인트(0.69%) 내린 627.7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30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17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펄어비스, 솔브레인 1%대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등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ISM 제조업지수 둔화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국 수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신규주문이 전월(47.2)에 이어 47.3을 기록하며 기준선을 하회해 향후 수출 부진 가능성이 지속된 점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