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진희 기자
/사진=뉴시스 박진희 기자
국내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4일 청와대를 찾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경제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4일 청와대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4대 경제단체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회동은 전반적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제계와 머리를 맞대기 위한 자리다. 실제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실상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수출은 10개월째 하락세에 놓여있는 등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한국수출규제 등 대외적인 환경까지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는 수출 부진과 마이너스 물가로 경제 위기론이 나오는 상황을 놓고 경제계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우리 재계의 애로점과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경제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 7월10일 이후 석 달 만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초청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