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황은정/사진=TV조선
윤기원 황은정/사진=TV조선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돌싱특집으로 김형자, 이미영, 황은정, 최준용, 임종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은정은 "내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다"며 "결혼생활을 6년 했고 그 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쇼윈도였냐고 물어보는데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받고 싸울 때는 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은정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며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kg 쪘다"며 "그러다 복층인 집에서 끈을 매달고 있더라.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황은정은 2001년 '가스펠'로 데뷔, 2002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황은정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윤기원과 인연을 맺고 이듬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협의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