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로고/ 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로고/ 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조국 장관 사퇴와 관련, 논평을 내고 “검찰개혁, 불쏘시개는 반드시 커다란 횃불이 될 것“이라며 개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조 장관은 검찰개혁의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돼 확인되지 않은 무수한 루머와 음해 속에서도 장관에 임명되어 검찰개혁이라는 과제를 수행했었다“고 평가했다.
또 "국민의 바람이 너무나도 분명하기에, 조국 장관이라는 불쏘시개는 반드시 커다란 횃불이 되고 말 것“이라며 "'검찰개혁'은 이제 그 누구도 부정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도도한 흐름에 올라섰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당은 "조국 일가 물어뜯기에 혈안이 된 채 본인들의 불법 행위에는 눈감고, 민생은 내팽개쳤던 보수 야당은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조국 장관의 사퇴가 이뤄진 만큼 이제부터는 민생 살리기에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자신들의 불법 행위 조사를 위한 검찰 소환에 즉각 응해야 하며,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 논의에 적극 나서야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검찰 개혁의 핵심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법제화 논의에 더 이상 몽니를 부린다면 전 국민의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비록 조국 장관이 사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 개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은 물론이거니와 통제받지 않는 국가 권력을 민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국 장관의 사의 표명에도 불구,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는 지난 12일 부산 서면 집회에 이어 오는 17일 오후 7시 창원지방검찰청 앞과 19일 오후 6시 부산 서면에서 잇따라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