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막고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마을이 중심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29.3%가 1인 가구이며 1인 가구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광명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민간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제정하고 65세 이상 모든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활관리사가 수시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경보기 및 움직임 감지 등 안정장비를 설치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골절 및 중증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는 가사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홀몸어르신 공동가구를 개소해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거주지를 마련하여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고 공동생활을 통해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시는 지난 6월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40세 이상 만64세 미만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 복지통장이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대상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했으며 관내 34개 고시원을 대상으로 거주실태를 파악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만 64세미만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복지 욕구 조사를 실시해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령화 사회, 1인 가구 중심 사회가 되면서 이웃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웃 간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공존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광명시는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여 사회적 가족을 확대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