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장동규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컴백 연기를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과 팬들이 위로를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11월1일 공개 예정이었던 저의 새 앨범 'Love poem'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동명의 공연을 2주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인 메시지, 세트 리스트 등의 문제가 있다"라면서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는 절친인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과 관련해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보인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바 있다.
아이유는 컴백 연기 소식을 전하며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만드는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저 개인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해 내린 결정이다. 누구보다 큰 기대와 설렘으로 저의 새 음악들을 기다려주신 우리 유애나(팬클럽)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사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과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아이유를 위로했다.
누리꾼과 팬들은 컴백 연기 보도가 나오자 댓글을 통해 "시간이 정말 필요할 것", "시간이 더 필요해도 팬들은 기다릴 수 있으니까 마음이 많이 정리되면 그 때 활동했으면 한다", "다독여져야 할 시간이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번째 미니앨범 'Love poem'의 추후 발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동명의 공연은 차질 없이 다음달 2일부터 광주, 인천, 부산,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