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 액화 사업’ 대상지 위치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558 (두산중공업 내 부지)/ 사진=경남도 제공
‘창원시 수소 액화 사업’ 대상지 위치도.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558 (두산중공업 내 부지)/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지난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사업’에 선정돼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두산중공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을 목적으로 ‘창원시 수소 액화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분야는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이다.
주관사업자인 창원산업진흥원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창원시 성산구 귀곡동 두산중공업 내 부지에 사업을 추진한다.

총 930억원(국비 180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60억원, 민자 6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1일 5톤의 수소액화 생산 플랜트 시설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구축 실증 및 기술지원 수소액화 저장장치 국산화 개발 수소액화 플랜트 핵심기술과 시스템 개발이며, 2022년에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이 완료되어 액화설비가 도입되면 트레일러 1회 운송 시 압축수소 가스량 대비 액화수소는 10배 정도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 판매가격이 인하되고, 보다 안정적으로 수소가 공급되면서 도내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모빌리티 산업 확산 등 지역의 기존 주력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주 신산업연구과장은 “도는  이번 ‘산업단지환경개선편드 사업’으로 액화수소의 활용과 안정적 수소공급 기반을 마련해 도내 수소차 보급 확대 및 기업의 사업화 지원, 기술 국산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