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병수.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병수.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병수가 어릴 적 이민을 간 계기를 설명했다.
임병수는 29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김학래는 "임병수씨에 대해 찾아봤더니 볼리비아에서 오셨다고 하더라"라며 "남미하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많이 가는데 볼리비아는 생소했다"고 말했다.


임병수는 "제가 다섯살 때 볼리비아로 갔다"며 "아버지가 전쟁 없는 나라로 가고 싶으셨던 것 같다. 자식들이 많아 넓은 나라로 가고 싶어하셨던 것도 같다"고 밝혔다. 임병수는 1960년생으로 올해 60세다.

이어 "우리 가족이 한국에서 볼리비아로 이민 간 첫 가족이었다"며 "현지인들이 우리를 신기한 존재로 바라봐 따라다니며 우릴 구경하곤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병수는 어린 시절 볼리비아에 간 탓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지 못했다며 "그때부터 기타를 들고 다녔다"고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