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내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호조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미약품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9% 늘어난 2657억원, 영업이익은 16% 상승한 2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수출의 경우 기술수출료가 약 90억원 감소하며 전년보다 4.7% 줄어든 392억원에 그쳤고 경상개발비도 약 110억원 증가했다. 기술수출료 감소와 경상개발비 증가에도 내수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수익성이 좋은 내수 품목은 원가율이 42.0%로 크게 개선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내수 매출 증가로 본업 호조가 이어지고 분기 약 5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결과 신약 파이프라인도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