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4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 2분기부터 이익 증가세가 빠르게 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올 3분기 실적은 3조2400억원, 영업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 5세대(5G) 가입자가 87만5000명으로 90만명에 미치지 못했고 ARPU는 전분기 대비 0.2% 소폭 증가에 그쳤다. 감가상각비는 5G 투자가 늘면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EBITDA 등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비용 통제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내년 2분기부터 5G 가입자가 크게 늘 가능성이 높아 LG유플러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5G 가입자는 LTE 가입자가 이동하는 것”이라며 “LTE 가입자 비중이 높고 고가 요금제 비중이 높은 LG유플러스에게 가장 큰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5G 가입자 비중이 10%대에 이르고 단말기 모델수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