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하정우.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백두산'에서 배수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 배수지, 이병헌, 전혜진 등과 함께 참석했다.

'백두산'은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생하자 더 큰 규모의 추가 폭발을 막기 위해 남과 북의 사람들이 이를 막기 위해 벌이는 일을 담은 영화다.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배수지, 전혜진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하정우는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아 남과 북의 명운을 건 작전에 투입된다. 또 배수지는 남편의 극비 작전에 투입된 지 모르고 홀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하정우는 아내 역할인 배수지에 대해 "극 중 만나는 장면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시나리오를 보니까 있더라"라며 "너무 감사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이 차이가 꽤 있어서 잘 어울리까 걱정했다"라면서도 "주변에서 '김용화 감독님이 형수님과 나이 차이가 더 많아서 말이 된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용기를 내서 찍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프로필상 하정우는 1978년생으로 42세, 배수지는 1994년생으로 26세다. 


한편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