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가 5건의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국토부는 지난 15일 남부내륙철도 등 5건의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의 수행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날부터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간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고속철도 병목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은 1일 최대 190회인데 현재 176회를 운영해 더 이상 운행편수를 늘릴 수 없다.
국토부는 수서·서울·용산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가 필수적으로 통과하는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철도 복선을 추가 건설하면 전국 권역의 고속철도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선 고속화는 기존 충북선의 선형개량을 통해 연계 노선의 직결운행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이동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목포에서 강릉까지 4~5시간이 소요되지만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시행되면 3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산업선 인입철도 사업은 화물운송 효율화와 함께 근로자의 출·퇴근시간을 단축하는 사업이다. 통행시간은 기존 승용차로 73분에서 철도를 이용하면 3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석문산업단지와 송산산업단지에 철도 화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철도를 연결하고 적하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철도를 이용해 전국으로 배송될 수 있어 화물운송 효율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부터 KTX 또는 SRT를 이용해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2시간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예타면제 철도 사업을 적기에 개통해 철도 수혜지역을 조속히 확대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후속공정인 설계와 시공 등의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