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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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18포인트(0.61%) 내린 2140.0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34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350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무산되면 중국산 제품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했다.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 회의에서 중국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대중 관세가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내가 원하는 합의를 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만 됐다"며 "우리가 중국과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나는 그냥 관세를 더욱 높게 올리겠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NAVER, 셀트리온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6%) 하락한 661.45로 출발했다. 개인이 188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146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등이 1%대 강세인 반면 헬릭스미스, 휴젤 등이 1%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가 장중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다"면서 "여기에 국제유가가 공급 증가 우려로 3% 넘게 급락하고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 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