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불참. /사진=스타뉴스
임수향 불참. /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수향이 '제24회 문화연예시상식' 불참 소식을 알리며 세상을 떠난 구하라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임수향은 25일 열리는 '제24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 불참한다. 임수향은 구하라와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가요계는 물론 연에계 전반에 스케줄 취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던 KBS2TV 새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도 행사를 취소했다. 제작진은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됐다.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저녁 6시9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고 설리 사망 이후 41일 만이다. 구하라는 설리의 비보를 접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밖에 인사할 수밖에 없는 게 너무 미안해”라며 오열한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16년 카라 해체 전까지 '미스터', '루팡', '점핑', '맘마미아' 등 다수의 인기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