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우리나라 경제 번영의 상징이던 '한강의 기적'을 언급하며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은 메콩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메콩과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메콩은 이제 기회의 땅이 됐다"며 "1980년대 개방의 바람과 함께 시작된 메콩 협력은 하루가 다르게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 간 개발 격차를 줄여 통합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아세안과 메콩의 꿈은 곧 한국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교량국가로 대륙과 해양의 공동번영을 추구한 한국의 꿈도 오래전부터 메콩의 역동성과 만났다"며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며 아세안과 상생번영의 관계를 맺었던 한국은 이제 메콩의 특별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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