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 Hydrogen NEXT. /사진=BMW
BMW i Hydrogen NEXT. /사진=BMW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BMW가 수소전기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한국시장에 보여줬다.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BMW 로고가 박힌 수소전기차가 도로 위를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
BMW코리아는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소전기차와 관련된 계획을 발표했다.

피터 노타 BMW그룹 브랜드·세일즈·애프터세일즈 총괄은 “강한 의지를 갖고 수소연료전지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2020년 이후 수소전기차 양산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이후엔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가 나올 것”이라며 “한국에도 자연스레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수소전기차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며 전기차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시장이 크게 형성되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뿐이다.

BMW의 수소전기차에 대한 의지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당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인 i하이드로젠 넥스트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당시 2022년 BMW의 SUV 모델인 X5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