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톤은 이어 "나는 평범한 30대 초반 청년이고 유도나 어떤 운동도 배운 적도 없고 체격도 좋은 편이 아니다. 체력 또한 평균 이하 일지도 모르겠다"라며 "내가 했던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의인이라는 호칭은 저 이외에 해당 사건 처리에 도움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중히 돌려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이톤은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더 빨리 도움주지 못해 피해자분께 미안함을 가진다. 어서 빨리 안녕한 상태로 행복한 일상에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 피의자에게는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톤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시도한 외국인 남성을 제압하고 피해자를 구했다. 에이톤은 도주하려던 이 남성을 쫓아가 업어치기한 뒤 바닥에 넘어뜨렸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몸으로 눌러 제압했다. 가해 남성은 미국 출신으로 인근에서 영어 강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됐으나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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