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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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10.09포인트(0.48%) 오른 2091.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26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160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대 강세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시총상위종목 대부분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 위원회는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관련 기업의 신청에 따라 일부 대두와 돼지고기 등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외되는 범위 안의 상품에 대해서는 미국 통상법 301조에 대응해 중국이 보복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것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좋은 분위기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트럼프가 추가 관세와 관련된 최종 결정을 곧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오는 15일은 중요한 날짜이지만 미국 대통령에게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최근 무역협상을 두고 매일 바뀌는 트럼프의 입에 모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고위급 관계자들의 경우 여전히 차이가 있을 뿐 추가 관세는 연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발언들을 기반으로 시장은 낙관적인 추가 관세 연기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0포인트(0,40%) 오른 630.60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4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8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