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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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1년 전 565억원의 채권소각을 통해 4450명의 금융소외계층의 빚을 탕감한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 149억원(채무관계자 1210명), 하반기 206억원(1978명)의 채권소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신보의 채권소각 누적 합계금액은 총 920억원으로 전국 지역신보 중 최대 규모다.

채권소각은 경기신보가 대위변제 후 5년 이상 경과한 추심불능채권 중 관리종결 채권을 선정 및 확정하는 절차다. 소각이 확정되면 대내외 기관에 등록된 채무관계자 규제사항을 해제함으로써 채무자에 대한 모든 추심활동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또 채권소각 이후 채무자에 대한 상환이 있는 경우에는 회수금은 채무자에게 반환된다.


대위변제 민법에서 채무자가 아닌 제3자 또는 공동 채무자 가운데 한 사람이 채무를 변제했을 때에 채권자의 채권이 그 사람에게로 넘어가는 일을 말한다.

특히 경기신보의 채권소각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채무부활 및 추심 재발생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채무자의 부담을 완전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체채무로 인한 금융거래 제한사항을 개선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도를 제고하고 금용소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실시됐으며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서민들의 부채 악순화의 고리를 끊기 위해 이재명 지사의 빚 탕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재단 중 전국 최초로 채권소각을 실시했다”며 “채권소각을 통해 사실상 가치가 없어진 족쇄 채무를 없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재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권소각 리스트는 경기신보 홈페이지 사이버보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